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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일기] A light on my path 본문
24년 10월 13일 주일 말씀
시편 119편 103절 ~ 112절
주의
말씀의 맛
이 얼마나 단지 내입에 꿀 보다 더 답니다.
주의 교훈으로 내가 지혜를 얻었으므로 내가 거짓된 행위를 다 미워합니다.
주의말씀
은 나를 안내하는등불
이며내길을 비춰 주는 빛
입니다.
내가 이미 맹세했지만 주의 의로운법
을 지키기로 내가 다시 약속합니다.
내가 많은 고통을 당하고 있으니 여호와여, 주께서 약속하신 대로 나를 다시 살려주소서.
여호와여, 내 감사의 기도를 받으시고 나에게주의 법을 가르치소거
.
내가 항상 생명의 위협을 당하지만 주의법을 잊지 않고 있습니다
.
악인들이 나를 잡으려고 덫을 놓았으나 나는 주의교훈
을 떠나지 않았습니다.
주의 말씀은 나의영원한 재산
이며 내마음의 기쁨
입니다.
나는 죽을 때까지주의 법
을 지키기로 결심하였습니다.
묵상
오늘 말씀 구절은 나에게 말씀의 맛
과 주의 법
에 대해 더 궁굼하게 만들었다.
말씀의 맛이 꿀 보다 달다고 표현하고 있다. 말씀이 대체 무엇이길래 이렇게 달까? 105절에는 주님의 말씀이 우리의 길을 비춰 주는 빛 및 등불
로 소개해준다. 이 보다 단 것은 없을거다. 요즘 많이 드는 생각인데, 나는 과연 1년 뒤에는 어디서 무엇을 하고 있을지 그림이 그려지지 않는다. 그리고 당장 다음주도 어떤 일들이 나에게 벌어질지, 때로는 걱정 되기도 한다. 그렇다면, 무언가가 나의 앞날을 지켜주고 그 길의 등불이 되어준다면, 그 보다 단 것은 없을 거라고 생각한다. 그리고 잊지 말아야하는 것은 나를 지켜주시는 분은 하나님, 그 어떤 이름보다 높으신 분이시다.
오늘 말씀 구절을 더 읽어보면, 주의 법
이 여러번 언급 된다. 사실 이 법
이 정확히 무엇인지 가장 먼저 궁굼했다. 그치만 내가 예상한 답변은 듣지 못했다. 일단 이 법
에 대해서는 나중에 차차 알보자.
일기
너무 하기 싫은 일과 학업
최근 참 바쁜 생활을 보내왔다. 연구실에 여러 일들을 수행하고, 수업 과제와 팀 프로젝트, 그리고 수업 발표들을 해가며, 다음주에 있을 중간고사를 준비해야 한다. 중간고사 기간이 끝나면 그 뒤로 있을 일들도 이미 쌓였다. 나의 일정들을 미리 보고 나는 바로 스트레스가 쌓이고 부담을 느끼며 긴장하기 시작했다. 너무 하기 싫다고, 이 일들을 모두 수행하기 싫다고 속으로 울었다. 휴... 할 수 있을거야,, 아마두우. 하나씩 고고.
나는 나대로...
대학원에 와서 내가 정말 많이 부족하다는 것을 너무 잘 알게 되었다. 코딩 실력, 컴퓨터 지식, 업무 수행 능력 및 속도, 두괄식 의사소통 법, 그리고 끈기와 인내. 주의 학생들이 과거에 얼마나 많은 시간과 노력을 쏟았는지, 너무 뛰어나더라. 반대로 나는 상대적으로 그 만큼 많은 시간과 노력을 쏟지 않았을거다. 그게 내 잘못인가? 물론 아니다. 많이들 말하지, 과거는 과거대로, 지금 현재에 충실하고 최선을 다하자.
근데 너무 힘든 것을 어떻게 ㅋㅋㅋㅋ 이렇게라도 나를 되돌아보고 너무 좌절할지 말자. 그리고 할 수 있는 만큼 힘을 쏟아보자. 그래도 이곳에서 1년 공부하면서, 이것저것 배우고 성장하긴 했다. 소프트웨어 테스팅, 논문 비판, 의사 소통 법, 바이너리 코드 분석 등등. 이 성장이 분명 누구에게는 너무나도 작겠지만, 그래도 셀프 칭찬하자. 주님의 말씀
을 잊지 말고 묵상하며, 하나님이 나의 길을 비춰주시는 등불
이라는 것에 믿음 키우자. 분명, 주님의 법
은 너무 좋을 것 같다. 그 법이 얼마나 중요한지.. :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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